제다 완전 가이드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가지 서킷
EA Sports F1 · 사우디아라비아 · 6.174km · 27코너 · 난이도 hard

사진: Ali Lajami / Wikimedia Commons (CC BY 2.0)
한 줄로 말하면
제다는 시가지 서킷의 문법을 부순 서킷이다. 시가지인데 평균 속도가 250km/h를 넘고(F1 시가지 최고 기록), 코너가 27개로 캘린더 최다인데 대부분이 풀스로틀 또는 살짝 리프트로 통과하는 고속 벤드다. 벽은 모나코처럼 가까운데 속도는 몬차처럼 빠르다 — 이 조합이 주는 긴장감은 캘린더의 어떤 서킷과도 다르다.
집중력이 흔들리는 순간 벽이 기다린다. 심레이싱에서도 손에 땀이 가장 많이 나는 트랙 중 하나.
코스를 한눈에
코스 지도: GabrielStella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 항목 | 내용 |
|---|---|
| 공식 명칭 | Jeddah Corniche Circuit |
| 위치 |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홍해 해안(코니시) |
| 길이 | 6.174 km (캘린더 3위) |
| 코너 | 27개 (캘린더 최다) |
| 주행 방향 | 반시계 방향 |
| 첫 F1 GP | 2021년 12월 |
| 특징 | 시가지 최속(평균 250km/h+), 야간 레이스, 고속 벤드 연속 |
재미있는 역사: 8개월 만에 태어난 최속 시가지
2021 — 데뷔전부터 챔피언 결정전
제다는 2021년 시즌 최종 2연전의 무대로 급히 데뷔했다. 해밀턴과 베르스타펜이 동점에 가까운 포인트로 맞붙은 그 해, 첫 대회는 두 번의 레드플래그와 재스타트, 두 챔피언 후보의 접촉까지 — F1 역사에 남은 혼돈의 밤이 됐다(우승 해밀턴). 서킷 완공은 레이스 직전에야 끝났고, 공사 기간은 8개월 남짓이었다.
"시가지 서킷은 느리다"는 상식을 깨다
설계(틸케 사무소와 F1 모터스포츠 팀 협업)의 목표는 명확했다 — 시가지에서 고속 플로우를 만든다. 결과물은 평균 속도 250km/h가 넘는, 폴 랩 평균 254km/h(2025년)까지 기록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가지 서킷. 27개 코너 대부분이 "코너라기보다 방향이 있는 직선"이다.
홍해의 코니시
서킷은 제다의 해안 산책로(코니시)를 따라 달린다. 한쪽은 홍해, 반대쪽은 도시 — 야간 조명 아래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6.1km는 캘린더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 중 하나다.
SCROLL TRACK GUIDE · 06 SECTIONS
제다, 고속 에세스의 리듬으로 읽기
유일한 저속 구간에서 마지막 벤드까지 다섯 흐름으로 나눠, 벽 사이에서 시야를 앞당기고 연속 방향 전환을 이어갑니다.
서킷 지도 준비 중
핵심 추월 후보
LAP GUIDE · 01
1-3번 — 유일한 "진짜" 저속 구간
메인 스트레이트 끝의 1번 좌코너가 사실상 유일한 강제동 추월 포인트. 이어지는 2-3번 콤비네이션까지가 저속 섹션의 전부다.
여기서 라인이 꼬이면 이후 고속 구간 내내 슬립스트림을 내준다. 뉴비 포인트: 뉴비는 제동점을 늦추기보다 브레이크를 풀기 시작하는 위치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먼저다. 정점을 놓쳤다면 조향을 더 꺾지 말고 출구 공간을 남겨 다음 랩의 기준을 지킨다.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4 12번 — 첫 번째 고속 에세스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
- 추월 후보
- 제동 기준점
- 하중 이동
LAP GUIDE · 02
4-12번 — 첫 번째 고속 에세스
좌우로 흐르는 벤드의 연속. 핵심은 스티어링 입력을 최소화하는 직선화 라인 — 벽과 벽 사이에서 다음 세 코너를 한 줄로 잇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리프트 위치를 외우는 것이 곧 랩타임이다. 뉴비 포인트: 첫 연습에서는 벽에서 최소 한 차폭의 여유를 남겨 같은 궤적을 반복한다. 속도는 출구와 벽 사이 간격이 매 랩 일정해진 뒤에만 조금씩 높인다.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13번 — 뱅크드 헤어핀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
- 벽과 트랙 리밋
- 하중 이동
- 뱅킹 라인
LAP GUIDE · 03
13번 — 뱅크드 헤어핀
12도 뱅킹이 걸린 긴 좌 헤어핀. 뱅킹을 타고 도는 라인이 성립해 보기보다 진입 속도가 높다.
탈출이 두 번째 고속 섹션의 시작. 뉴비 포인트: 뉴비는 제동점을 늦추기보다 브레이크를 풀기 시작하는 위치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먼저다. 정점을 놓쳤다면 조향을 더 꺾지 말고 출구 공간을 남겨 다음 랩의 기준을 지킨다.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14 21번 — 두 번째 에세스와 하이라이트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
- 제동 기준점
- 탈출 속도
- 하중 이동
LAP GUIDE · 04
14-21번 — 두 번째 에세스와 하이라이트
가장 빠른 리듬 구간. 특히 20-21번은 벽이 바짝 붙은 채 통과하는 초고속 좌-우 — 이 서킷에서 가장 용기가 필요한 지점이다.
여기서의 미세한 리프트 차이가 백스트레이트 최고속을 결정한다. 뉴비 포인트: 첫 연습에서는 벽에서 최소 한 차폭의 여유를 남겨 같은 궤적을 반복한다. 속도는 출구와 벽 사이 간격이 매 랩 일정해진 뒤에만 조금씩 높인다.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T22–T24 — 마지막 직선 전 가장 빠른 방향 전환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
- 벽과 트랙 리밋
- 하중 이동
- 직선 속도
LAP GUIDE · 05
T22–T24 — 마지막 직선 전 가장 빠른 방향 전환
T22–T24는 벽 사이에서 빠르게 방향을 바꾸며 마지막 긴 가속을 준비하는 제다의 핵심 구간이다. 첫 코너에 너무 빠르게 들어가면 연속해서 벽 쪽으로 밀리고 마지막 코너 제동까지 시야가 늦어진다.
뉴비는 세 코너를 한 번에 공격하지 말고 첫 랩에는 명확한 리프트 지점을 남겨 차의 궤적을 확인해야 한다. 출구에서 스티어링 수정 없이 차가 곧아질 때만 다음 랩에서 리프트 양을 조금씩 줄인다.
- 제동 기준점
- 탈출 속도
- 시야 기준점
LAP GUIDE · 06
22-27번 — 마지막 벤드와 최종 코너
22-23번(고속), 그리고 마지막 27번 우코너는 홈 스트레이트로 이어지는 탈출 우선 코너. 마지막 코너 벽 클리핑은 제다에서 가장 흔한 리타이어 사유다 — 랩 끝에서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할 것.
뉴비 포인트: 첫 연습에서는 벽에서 최소 한 차폭의 여유를 남겨 같은 궤적을 반복한다. 속도는 출구와 벽 사이 간격이 매 랩 일정해진 뒤에만 조금씩 높인다. 마지막 출구가 안정되면 다음 랩의 첫 제동도 같은 속도와 시야에서 시작할 수 있다.
- 제동 기준점
- 탈출 속도
- 시야 기준점
심레이싱 세팅의 출발점
| 항목 | 권장 출발점 | 이유 |
|---|---|---|
| 다운포스 | 미드 | 고속 벤드 안정성 vs 직선 3개의 최고속 |
| 서스펜션 | 안정성 우선 | 고속에서 리어가 흔들리면 벽까지 순식간 |
| 브레이크 바이어스 | 앞쪽 여유 | 1번·13번 외엔 강제동이 적어 온도 관리 주의 |
| 시야(FOV) | 넓게 | 벽 사이 고속 구간의 거리감 확보 |
첫 연습 세션 미션
레이스 시간과 관계없이, 짧은 연습 세션에서 아래 기준을 하나씩 확인한다. 한 랩에 전부 해결하려 하지 말고 재현 가능한 기준점과 클린 랩을 먼저 만든다.
- 속도를 낮춘 상태에서 벽에 닿지 않는 클린 랩 5회를 먼저 완성해 코너 순서 익히기
- 4–12번 에세스는 한 번에 전체 속도를 올리지 말고, 랩마다 한 구간의 리프트 지점만 조정하기
- 13번 뱅크드 코너에서 진입 속도보다 일정한 중앙 라인과 출구 벽 여유를 우선하기
- 20–21번은 불필요한 조향 수정을 줄이되 벽과 연석에 안전 여유를 남긴 리듬 만들기
제다는 "빠른 시가지"라는 형용모순을 실현한 서킷이다. 두려움과 리듬 사이 어딘가에 랩타임이 있다 — 그 지점을 찾는 과정이 이 트랙의 재미다.
트랙 제원과 역사 정보는 Wikipedia, Formula1.com, saudi.gp를 참고했습니다.
TRACK COMMUNITY
제다 완전 가이드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가지 서킷 리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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