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 마리나 완전 가이드 — 석양에서 조명으로, 시즌이 끝나는 곳
EA Sports F1 · UAE · 5.281km · 16코너 · 난이도 medium

사진: Planet Labs, Inc.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한 줄로 말하면
야스 마리나는 시즌 피날레의 서킷이다. 석양 속에 출발해 조명 아래서 끝나는 트와일라잇 레이스 — 낮과 밤이 바뀌며 노면 온도가 계속 떨어지는 특성이 세팅과 전략의 변수가 된다. 2021년의 대대적 개수로 "추월 불가 서킷"의 오명을 벗고 지금은 헤어핀과 뱅크드 벤드에서 실제 승부가 벌어진다.
챔피언이 확정되는 무대이자, 트랙 위에 호텔이 서 있는 F1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배경의 서킷.
코스를 한눈에
코스 지도: HumanBodyPiloter5 / Wikimedia Commons (CC0 퍼블릭 도메인)
| 항목 | 내용 |
|---|---|
| 공식 명칭 | Yas Marina Circuit |
| 위치 | UAE 아부다비 야스 섬 |
| 길이 | 5.281 km |
| 코너 | 16개 (2021년 21개에서 축소) |
| 주행 방향 | 반시계 방향 |
| 첫 F1 GP | 2009년 |
| 특징 | 트와일라잇 레이스, 호텔 아래 통과, 시즌 최종전 |
재미있는 역사: 마지막 랩의 서킷
2009 — 사막 위의 초호화 데뷔
인공섬 야스 아일랜드에 지어진 이 서킷은 2009년 데뷔부터 화제였다 — 트랙이 야스 호텔(현 W 아부다비) 건물 아래를 통과하고, 피트 출구는 터널로 트랙 밑을 지난다. 마리나에 정박한 요트들이 관중석을 대신하는 풍경은 이후 "F1의 모나코 2.0" 같은 별명을 낳았다.
2010 — 4파전의 결말
역사상 처음으로 네 명의 챔피언 후보(알론소, 웨버, 베텔, 해밀턴)가 최종전에서 타이틀을 다퉜다. 유리했던 알론소는 전략 실수로 페트로프의 르노 뒤에 갇혀 수십 랩을 허비했고 — 옛 레이아웃의 악명 높은 추월 불가가 낳은 장면 — 그 사이 베텔이 우승하며 최연소 챔피언이 됐다.
2021 — F1 역사상 가장 논쟁적인 마지막 랩
동점으로 맞이한 최종전, 해밀턴이 지배하던 레이스는 막판 세이프티카와 논란의 절차 해석 끝에 마지막 한 랩의 승부로 바뀌었고, 새 타이어의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을 제치며 첫 타이틀을 가져갔다. 레이스 디렉터 교체와 규정 정비로 이어진, 현대 F1 최대의 논쟁.
2021 — 서킷 자체도 대수술
같은 해 서킷도 수술대에 올랐다. 답답한 시케인을 없애고 헤어핀을 넓히고, 4개 코너를 뱅킹이 걸린 하나의 긴 벤드로 바꿔 21개 코너가 16개로 줄었다. 랩타임은 약 14초 단축 — "예쁘지만 지루한 서킷"이라는 평가를 바꾸기 위한 정면 돌파였다.
SCROLL TRACK GUIDE · 06 SECTIONS
야스 마리나, 석양 속 그립 변화로 읽기
첫 섹터의 리듬에서 호텔 주변의 마지막 벽까지 다섯 기준점을 따라, 온도 변화와 제동·트랙션의 균형을 이어갑니다.
서킷 지도 준비 중
핵심 추월 후보
LAP GUIDE · 01
1-4번 — 첫 섹터의 리듬
1번 좌코너를 지나 2-3-4번이 한 호흡으로 이어진다. 4번 탈출이 긴 백스트레이트의 시작 — 첫 섹터의 모든 것은 이 탈출을 위한 준비다.
뉴비 포인트: 정점 속도보다 스티어링을 풀고 스로틀을 계속 열 수 있는 출구 각도를 우선한다. 휠스핀이나 추가 조향이 생기면 스로틀 시작점을 조금 늦춰 재현 가능한 가속을 만든다.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5번 헤어핀 — 최대 추월 포인트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
- 추월 후보
- 탈출 속도
- 하중 이동
LAP GUIDE · 02
5번 헤어핀 — 최대 추월 포인트
백스트레이트 끝의 좌 헤어핀(2021년 개수로 넓고 빨라졌다). 안팎 라인이 모두 성립해 실제 승부가 벌어진다.
탈출은 두 번째 직선으로 — 여기 트랙션이 다음 추월 기회(9번)를 만든다. 뉴비 포인트: 뉴비는 제동점을 늦추기보다 브레이크를 풀기 시작하는 위치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먼저다. 정점을 놓쳤다면 조향을 더 꺾지 말고 출구 공간을 남겨 다음 랩의 기준을 지킨다.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T6–T8 — 두 직선 사이 추월과 재가속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
- 추월 후보
- 제동 기준점
- 탈출 속도
LAP GUIDE · 03
T6–T8 — 두 직선 사이 추월과 재가속
T5 헤어핀을 빠져나오면 T6–T8은 두 개의 긴 직선을 잇는 강한 제동과 저속 방향 전환 구간이다. 첫 직선의 슬립스트림에 집중하면 제동점을 놓치기 쉽고, T6에서 깊게 들어가면 T7–T8 출구 가속이 늦어진다.
뉴비는 추월이 없을 때의 기준 라인을 먼저 만든 뒤 트래픽에서는 평소보다 넉넉한 제동 여유를 둔다. 마지막 출구에서 차를 곧게 세우면 T9의 긴 뱅크드 코너에 안정적인 속도로 접근할 수 있다.
- 추월 후보
- 제동 기준점
- 탈출 속도
LAP GUIDE · 04
9번 — 두 번째 승부처
두 번째 직선 끝의 강한 제동. 좁은 탈출과 이어지는 마리나 섹터를 생각하면 무리한 다이브는 금물.
뉴비 포인트: 뉴비는 제동점을 늦추기보다 브레이크를 풀기 시작하는 위치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먼저다. 정점을 놓쳤다면 조향을 더 꺾지 말고 출구 공간을 남겨 다음 랩의 기준을 지킨다.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뱅크드 벤드 (10번대 초반) — 2021년의 선물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
- 제동 기준점
- 탈출 속도
- 뱅킹 라인
LAP GUIDE · 05
뱅크드 벤드 (10번대 초반) — 2021년의 선물
옛 11-14번 자리의 길게 감기는 좌 벤드. 살짝 뱅킹이 걸려 있어 생각보다 높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진입에서 속도를 믿고, 탈출에서 호텔 섹터를 준비한다. 뉴비 포인트: 정점 속도보다 스티어링을 풀고 스로틀을 계속 열 수 있는 출구 각도를 우선한다. 휠스핀이나 추가 조향이 생기면 스로틀 시작점을 조금 늦춰 재현 가능한 가속을 만든다.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마리나·호텔 섹터 (13 16번) — 벽 사이의 마무리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
- 탈출 속도
- 벽과 트랙 리밋
- 뱅킹 라인
LAP GUIDE · 06
마리나·호텔 섹터 (13-16번) — 벽 사이의 마무리
요트와 호텔 사이를 지나는 중저속 콤비네이션. 노면 온도가 떨어진 레이스 후반, 이 구간의 리어 트랙션이 가장 먼저 무너진다.
마지막 16번 탈출이 홈 스트레이트 — 시즌이 몇 번이고 여기서 결정됐다. 뉴비 포인트: 첫 연습에서는 벽에서 최소 한 차폭의 여유를 남겨 같은 궤적을 반복한다. 속도는 출구와 벽 사이 간격이 매 랩 일정해진 뒤에만 조금씩 높인다. 마지막 출구가 안정되면 다음 랩의 첫 제동도 같은 속도와 시야에서 시작할 수 있다.
- 제동 기준점
- 탈출 속도
- 시야 기준점
심레이싱 세팅의 출발점
| 항목 | 권장 출발점 | 이유 |
|---|---|---|
| 다운포스 | 미드 | 직선 두 개와 테크니컬 마지막 섹터의 타협 |
| 서스펜션 | 리어 안정 우선 | 저속 탈출 반복 + 식어가는 노면 대응 |
| 브레이크 바이어스 | 표준 | 5번·9번 직선 끝 제동 기준 |
| 세션 운영 | 노면 온도 변화 반영 | 트와일라잇 조건이면 초반/후반 그립이 다르다 |
첫 연습 세션 미션
레이스 시간과 관계없이, 짧은 연습 세션에서 아래 기준을 하나씩 확인한다. 한 랩에 전부 해결하려 하지 말고 재현 가능한 기준점과 클린 랩을 먼저 만든다.
- 5번 헤어핀의 안쪽·바깥 진입을 비교해 가장 반복하기 쉬운 탈출 라인 선택하기
- 뱅크드 벤드는 안전한 기준 속도에서 시작해 타이어 상태별로 유지 속도와 출구 위치 기록하기
- 마지막 섹터의 랩타임을 타이어 상태별로 비교해 조향이 무거워지는 시점 찾기
- 4번 탈출의 스로틀 개방 시점과 백 스트레이트 끝 속도를 함께 기록하기
야스 마리나는 한 해의 긴장이 마지막으로 응축되는 곳이다. 석양이 조명으로 바뀌는 두 시간 — 그 변화를 읽는 드라이버가 시즌의 마지막 웃음을 가져간다.
트랙 제원과 역사 정보는 Wikipedia, RaceFans, Formula1.com을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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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 마리나 완전 가이드 — 석양에서 조명으로, 시즌이 끝나는 곳 리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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